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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옵티코어, 케이비제20호스팩 합병 상장 '본격화'

오는 17일 합병 승인 주주총회 예정…내년 1월 코스닥 시장 입성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11.07 16:17:58






[프라임경제] 5세대(5G) 이동통신 핵심부품인 '광트랜시버' 제조기업 옵티코어(대표이사 진재현)가 케이비제20호스팩(342550)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옵티코어와 케이비제20호스팩의 합병비율은 1대 0.6306346으로, 양사의 합병 안건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17일 개최될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다음 달 20일, 합병신주 상장은 내년 1월4일로 계획하고 있다. 

합병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생산시설 확충 및 설비투자 등 회사의 추가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옵티코어는 광통신 레이저 기술을 바탕으로 통신망에 필수적인 광트랜시버와 광다중장치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향후 5G 주파수 확대에 따라 통신사업자들의  이동통신망 투자가 더욱 활발해지고, 10기가급 초고속인터넷 보급이 확대되면서 광트랜시버 수요가 크게 늘어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진재현 옵티코어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매출처를 다각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국내 통신사업자의 5G 이동통신망 투자가 올해 말부터 확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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