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업체 휴맥스EV가 미국의 모비우스 에너지와 이동식 초급속 충전기를 공동 개발한다는 소식에 모회사인 휴맥스(115160)가 상승세다.
4일 9시35분 현재 휴맥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7.14% 오른 3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업계에 따르면, 휴맥스EV는 모비우스 에너지 기술을 적용해 350kW(킬로와트)급 이동식 초급속 충전기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개발된 충전기는 공용·아파트 주차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양사는 추후 용량이 더 큰 전기 비행기용 이동식 초급속 충전기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휴맥스EV는 최근 행정안정부가 공고한 '정부청사 전기차 충전기 설치·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 7년간 정부세종청사를 비롯한 전국 10개 청사에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