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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트렌드, 화장기 없는 민얼굴

 

김경희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8.07.16 10:20:54
[프라임경제]2008년 연예계 트렌드 중 하나는 솔직 대담함이다. 특히 이효리나 박예진 등 여자 연예인들의 화장기 없는 쌩얼 공개는 새침할 것만 같던 그녀들의 털털한 매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 같은 쌩얼 열풍은 여성들에게도 그대로 유행을 몰고왔다. 한듯 안한듯 가벼운 화장이 유행을 선도하며 민얼굴에 자신 없는 여성들을 더욱 울상짓게 하는 것이다.

대학생 김수경 (24세) 씨도 마찬가지다. 그녀의 콤플렉스는 얼굴을 뒤덮은 주근깨. 특히 여름이 오면서 더욱 짙어지고 두드러지는 것 같아 요즘은 거울 보기가 싫을 정도이다. 어릴 적부터 주근깨 때문에 생긴 별명만도 여러 개, 커서 화장으로 가리면 되겠지 했지만 땀 흘리는 계절엔 영락없이 지워져 거울로 점검하는 일이 다반사이다.

주근깨는 직경 5mm 이하의 암갈색 반점들이 얼굴에 깨알처럼 나타나는 것으로 대게 어릴 적부터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햇볕에 노출되는 광대뼈나 뺨. 코. 이마 부위에 주로 생기며 요즘 같이 햇볕이 강렬한 날씨엔 더욱 짙어지기 쉽다.

신학철 피부과 전문의는 “주근깨는 다행히 표피층 얕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치료 효과가 비교적 높은 편” 이라고 설명했다. 주근깨 치료 방법으로는 화학적 박피요법이나 전기 소작법, 냉동 치료법 등이 있지만 최근에는 레이저 치료법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레이저 빛이 주근깨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원리이다.

한 두 차례의 시술로 만족할만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주근깨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니만큼 재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치료 후에는 햇볕에 노출을 가급적 줄이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가 약간 거무스름해지는 색소침착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레이저 치료 후 생기는 일시적인 색소침착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여름 햇볕에 오래 노출되었다면 집에 돌아와서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것도 중요하다. 알로에나 감자 팩 등을 이용해 지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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