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자리 수 이상 상승했다. 주요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세가 호실적을 이끌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연결 기준 2022년 3분기 매출액은 주요 자회사의 고른 성장에 힘이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69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224억원을 나타냈다고 2일 공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호실적은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 역할이 컸다.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일반의약품(OTC), 생활건강사업 등 전 부문에서 매출이 늘며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15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도 63% 늘어난 279억원으로 집계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연결 기준 2022년 3분기 매출액은 주요 자회사의 고른 성장에 힘이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69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224억원을 기록했다. ©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간판 제품인 박카스가 엔데믹 전환으로 선전했으며 감기약 '판피린', 어린이해열제 '챔프' 등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박카스 3분기 매출은 726억원이며 판피린과 챔프는 각각 137억원, 38억원을 나타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도 순항중이다. 건기식 브랜드 오쏘몰은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10.23% 늘어난 195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 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32억원의 적자 전환을 기록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매출액 905억원에 영업이익 1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신규 화주 유치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물류비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인해 37.4% 감소했다.
생수 전문회사인 동천수는 매출액 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4%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82.2% 줄어든 2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측은 "주요 제품 매출 감소와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며 "탄산수 및 혼합음료 제조공장을 건립 중이고 2023년 가동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