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이버(035420)와 카카오(035720)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온라인 공간을 마련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전날부터 이태원 사고 사망자 애도를 위한 추모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네이버는 모바일 앱 메인 화면 검색창 아래와 포털 사이트 네이버 메인 화면 오르쪽에 표시된 추모 배너를 통해 '서울 이태원 인명사고' 탭을 새로 만들었다. 해당 탭에서는 관련 실시간 뉴스, 실종신고 접수 등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추모 게시판에는 흑백 국화 이미지와 함께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애도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또 사고 사망자를 위해 '추모 리본달기'를 누르는 방식으로 추모에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1시 현재 21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여했다.
카카오는 메신저 앱 카카오톡 친구 탭 상단 배너와 하단 맨 오른쪽 '더 보기' 탭을 선택하면 화면 하단에 나타나는 '카카오 나우'에 추모 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를 마련했다.
'온 마음을 다해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추모의 마음을 남겨주세요'라는 이미지를 누르면 추모 댓글을 작성할 수 있는 '다음 뉴스' 페이지가 나타난다.
다만 댓글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정해진 문구로만 달 수 있다. 이는 혹시 모를 2차 피해 방지를 위함이다. 오전 11시 현재 2만2000명이 넘는 추모 댓글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