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카오(035720)가 '먹통 사태' 피해 접수를 닷새 연장했다.
31일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시작한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사례 접수기간을 기존 11월1일에서 5일 연장한다. 이에 따라 11월6일까지 피해 접수를 받는다.
다만 카카오는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사례 건수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지난달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현재 4만5000여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 센터장은 서비스 보상에 있어서 약관 이상으로 지급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보상 기준에 대해 "계열사별로 약관과 약관에 플러스 알파적인 기준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유료 서비스는 약관에 따라 약관 이상 보상을 지급했거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무료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선례가 없어서 피해 사례를 접수하는 대로, 정리되는 대로 피해받은 이용자나 이용자 대표 단체를 포함해 협의체를 만들어 조금이라도 도움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무료 서비스 이용자와 소상공인 등에 대한 보상 정책과 규모는 피해 접수 종료 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