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리메드, 우울증 치료기기 'Blossom' 美 첫 수주 '쾌거'

테스트용 데모 장비 수출 2개월…뇌졸중·알츠하이머 등 적응증 확대 추진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10.27 13:49:15
[프라임경제] 전자약분야 국내 코스닥 상장 1호 업체 리메드(302550)가 미국 전자약 전문 유통업체인 세버스 메디칼(Sebers Medical)로부터 우울증 치료목적용 경두개 자기자극기기(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이하 TMS)인 ALTMS 장비를 정식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 리메드

해당 장비는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이어 지난 4월6일 Special 510(K) 추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31일 PL(Private Label)인 'Blossom' 이란 명칭으로 서버스 메디칼사에 데모장비를 수출한 바 있다.

리메드 관계자는 "테스트용 데모 장비를 수출한지 2개월 만에 정식 수주를 받은 것은 우울증 치료의 효과와 장비의 안정성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지난해말 기준 전체매출의 10%에 해당하는 'Blossom'의 수출을 시작으로 뇌 재활 사업군의 급격한 성장을 위한 첫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리메드는 2013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TMS 기기의 사용 허가를 획득하고 우울증 등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뇌졸중, 알츠하이머 등으로 적응증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