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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특별점검반' 마련 "내‧외부 각종 비상사태 대응 능력 강화"

최고정보책임자(CIO) 직속 조직, 외부 충격에도 안정적 서비스 제공

이창희 기자 | lch@newsprime.co.kr | 2022.10.25 14:09:20

카카오뱅크는 25일 비상대응특별점검반을 꾸린다고 발표했다. ⓒ 카카오뱅크


[프라임경제]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은 25일 최고정보책임자(CIO)가 위원장을 맡는 비상대응특별점검반을 꾸린다고 밝혔다.

비상대응특별점검반은 위기상황대책본부 내 신설되는 조직으로 CIO가 위원장을 맡는다. 아울러 화재, 재해 등 내‧외부 각종 비상사태의 신속한 대응과 의사결정을 돕는 역할 수행에 나설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내부 팀장급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특별점검반은 카카오뱅크 데이터센터와 애플리케이션(앱) 비상 상황뿐 아니라, 카카오톡 등 외부 연계 서비스 오류로 인한 비상 상황 발생 시 고객 자산 데이터 보호와 정상적인 서비스 제공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이번 특별점검반 구축 이전에도 주기적인 △IT 위기대응 훈련 △전자금융사고 대비 모의 훈련 등을 지속해왔다. 또 다양한 재난 시나리오 바탕으로 매년 서울 상암 소재 주 전산센터에서 경기 성남 야탑 재해복구(DR)센터로 시스템을 전환하는 훈련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현재 데이터센터 3원화를 통해서 각종 비상 상황에 대응 중이다. 데이터센터는 주 전산센터인 서울 상암 센터 이외에도 △경기도 성남시 재난복구(DR)센터 △부산 강서구 센터(백업)가 존재한다. 

이를 통해 서울 상암 전산센터에 이상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기 성남 센터에서 서비스를 이어간다. 부산에 위치한 백업센터는 금융거래정보를 실시간 복제, 보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과 경기도 센터에 동시다발적 문제가 발생해도 고객 데이터는 안전히 남아있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최근 서비스 장애로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비상대응특별점검반 구성을 계기로 각종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 강화, 고객 자산과 데이터를 안전히 보관하고 서비스 연속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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