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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주IB투자, 야놀자 美 NDR 진행…나스닥 상장 본격화에 투자 '부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10.25 09:36:08

ⓒ 아주IB투자


[프라임경제] 숙박·여행 플랫폼 야놀자가 내년 상반기 나스닥 상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아주IB투자(027360)가 급등세다.

25일 9시34분 현재 아주IB투자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8.45% 오른 2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IB 업계 소식에 따르면 야놀자는 내년 2분기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늦어도 같은해 3분기까지는 상장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최고관리자급 (C-level)경영진을 영입하고, 올해 안으로 뉴욕을 시작으로 기업설명회(NDR)를 진행할 방침이다. 

당초엔 올해 상장을 목표로 했다. 지난 4월22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야놀자 상장 주관사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하반기를 목표로 IPO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이 경색되면서 다소 시기를 늦춘 것으로 전해진다. 

야놀자는 앞서 2020년 국내 상장을 목표로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지만 속도를 내지 못했었다. 이후 상장 행선지를 미국으로 선회하며 지난해 9월 외국계 투자은행들로 재선정을 마친 바 있다.

한편, 아주IB투자는 지난 2020년 야놀자에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어 대표적인 야놀자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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