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이하 협의회)가 2022년 제5차 임시회를 지난 20일 서울의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전국 시·도 의장단은 지난 7일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2차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결과를 비롯한 각종 현안을 협의회로부터 보고 받았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제5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상정안건 사전심의를 했다. ⓒ 협의회
이어 안건논의에서는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촉구' 등 지방의회 의정역량 강화방안과 '지방의회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를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 등 지방의원 의정활동 활성화 방안 등 지방의정 관련 총 15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 및 토론 후 원안의결했다.
또 지역 현안인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지방교부세법' 개정 건의안(울산광역시)', '참다랑어 총허용어획량 및 정치망 배정 어획량 상향 건의안(경상북도)'에 대해 협의하고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는 등 원안동의했다.
아울러 전라남도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해 홍보하는 등 지역별 협조·협력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상호 간 상생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현기 협의회 회장은 "회장 취임 당시 밝혔듯 지방의원의 의정역량 강화 및 의정활동 활성화와 지방분권 확립을 위해 협의회 구성원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첫 번째 회의가 개최돼 매우 뜻깊다"며 "국회에서 논의중인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 '지방의회법 제정안' 등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적극 대응해야 할 현안이 산적한 만큼 국회 및 관게기관과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