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름방학이 1주일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학습능력개발에만 여념이 없다. 공부의 압박으로부터 잠시나마 벗어나서 여름방학동안에 자녀들에게 새로운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주는 건 어떨까?
캠프를 통해 평소에 몸에 배었던 나쁜 습관을 고칠 수도 있고, 특기개발 및 심신수련도 가능하다. 또, 자녀들의 학업성취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캠프협회의 민선영 간사는 “즐겁고 유익한 캠프를 위해서는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자녀의 흥미와 욕구를 최대한 수용하고, 충분히 캠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후에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연령에 따라 선호하는 캠프도 틀리고, 성격에 맞는 캠프를 골라야 하기 때문에 학부모의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 봇물처럼 쏟아지는 캠프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내 자녀에게 꼭 맞는 캠프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관련 단체나 협회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캠프경험이 있는 자녀를 둔 주변의 친지나 지인 등 인맥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도 있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캠프협회 민선영 간사가 말하는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캠프 Q&A Best 5”이다.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캠프 Q&A BEST5
1. 아이가 소극적이라 캠프에 가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낯선 장소에서의 적응력은 어른들보다 아이가 훨씬 빠르다. 처음 하루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힘들 수도 있겠지만 또래 아이들과 함께 모이기 때문에 적응한다. 캠프 기간 중에 부모와 자주 통화하게 되면 의지하고 어리광을 부리려 하므로 통화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2. 자녀를 캠프에 보내는 것이 처음이다. 어떤 캠프가 좋을까?
자녀가 아직 캠프 경험이 없다면, 체력적으로 힘들거나 생활통제가 심한 캠프 대신 즐거운 놀이라고 느낄만한 캠프를 보내는 것이 좋다. 첫 캠프를 다녀온 후 자녀가 힘들어하고 재미없다고 느끼면 캠프에 대한 흥미를 잃고 다음 번 캠프를 참가하지 않으려고 한다. 자녀와 충분한 대화를 거치고 캠프 회사 담당자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3. 영어캠프에 참가하면 영어실력이 크게 향상 되는지?
3주, 4주 영어캠프에 참가했다고 해서 갑자기 영어실력이 월등히 좋아지는 것을 바랄 순 없다. 이 기간 동안에는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하며,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자신감을 키우거나, 외국인 교사와의 활동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문화적 경험을 쌓는다면 이를 큰 소득으로 생각할 수 있다.
4. 부득이하게 캠프에 참가하지 못할 경우 환불은 어떻게 하는지?
각 캠프업체 마다 별도의 규정을 두어 환불 해주고 있다. 캠프 시작일을 기준으로 일자 별로 환불 금액이 틀리므로 사전에 환불 규정을 알아두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 한다.
5. 캠프를 보낼 때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
일반준비물 외 개인별(계절 또는 건강상) 별도준비물이 없는지 체크해본다. 보편적으로 캠프 준비물은 비슷한 경우가 많으나, 캠프의 특성상 또는 참가자의 특성상 별도의 준비물이 필요한 것은 없는지 체크해보고, 가급적 참가자가 직접 챙겨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또 건강상 또는 성격상 주의할 점,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미리 인솔자에게 알린다. 캠프는 단체생활을 주로 하기 때문에 건강상 또는 성격상 주의할 점이 있는 경우(현재/과거 병력, 식습관, 성격 등) 전화나 편지, 메일을 통해 캠프 접수 시 담당자나, 인솔자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
'한국청소년캠프협회'가 제안하는 안전한 캠프를 위한 “7대 필수 점검사항”
1. 캠프주체 확인 (주최/주관 및 캠프경력 확인)
2. 숙박시설 안전여부 확인(청소년수련원 허가시설 확인/방가로나 조립식 무허가 건축물은 위험천만_ 99년 씨랜드 화재사고를 기억하라/화재/음식물 보험가입 여부)
3. 수련활동에 필요한 보험가입 여부 확인(영업배상/상해/여행자보험 여부)
4. 학생 대비 인솔교사의 수가 적정한지 여부 확인
5. 캠프 기간 중 제공하는 식단표 확인
6. 차량 이용 시 보험가입 여부 확인
7. 캠프지도자의 안전교육 및 소양교육 수료 여부
도움말 :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캠프협회(www.icamp.or.kr)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