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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철이야기] 동국제강·SK케미칼·LX 외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2.10.13 17:30:46
[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동국제강 '럭스틸' 미술 작품으로 변모

동국제강(001230)이 윤여선 작가와 함께 '럭스틸(Luxteel)'을 미술 작품으로 선보인다. 동국제강과 윤 작가는 한지 캔버스를 컬러강판으로 대체해 동양 관념산수와 진경산수의 요소를 서양의 가공된 풍경 요소와 결합해 담아냈다.

윤 작가는 파편화된 풍경 이미지를 중첩 콜라주 방식으로 표현했으며, 동국제강은 럭스틸 디지털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윤 작가 동양화 특유의 명확한 힘과 여운을 온전히 표현해 냈다. 콜라주 특유의 겹겹이 붙인 방식을 표현한 디지털 작품을 철판 표면 질감으로 현실화했다. 

동국제강이 윤여선 작가와 함께 '럭스틸(Luxteel)'을 미술 작품으로 선보였다. ⓒ 동국제강


디지털프린팅은 컴퓨터에 저장된 패턴, 사진, 그림 등을 컬러강판에 직접 프린트하는 기술이다. 패턴과 길이 제약 없이 고해상도 색상과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으며, 동국제강이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상용화했다.

동국제강 럭스틸과 윤 작가의 협업 작품은 총 12점으로 오는 18일까지 서울 삼청동 학고재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윤여선 작가 개인전 '인 비트윈 : 사라지는 그러나 영원한(IN BETWEEN : vanish yet immortal)'에서 관람할 수 있다.

◆SK케미칼-네이버, 친환경 플라스틱 선순환 생태계 구축

SK케미칼(285130)과 네이버가 친환경 플라스틱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등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도입을 지원, 파트너들의 ESG 역량 강화를 돕는다.

SK케미칼과 네이버가 친환경 플라스틱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SK케미칼


협약에 따라 양사는 SK케미칼의 '지속가능 패키징 솔루션'을 활용해 제품이나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자 하는 SME사업자를 함께 발굴한다. 이후 선정된 파트너를 대상으로 금형 제작 및 네이버쇼핑을 통한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상품의 유통 및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나아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가 생산부터 재활용 단계까지 선 순환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저변 확대' LX, 2022 한국여자야구대회 개최

LX가 여자야구대회를 신설하고 국내 여자야구 지원에 앞장선다. LX그룹은 오는 15일부터 경기도 이천 일대에서 '2022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여자야구연맹(WBAK)과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기업이 후원하는 유일한 여자야구 전국대회다. 39개 팀 1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2주간 주말에 진행되며, 이천 소재 LG챔피언스파크, 꿈의 구장 등에서 열린다.

LX그룹이 오는 15일 경기도 이천 일대에서 '2022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한다. ⓒ LX홀딩스


이번 대회는 챔프리그(상위리그)와 퓨처리그(하위리그)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챔프리그 개막전(15일)과 결승전(23일)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이어받은 대회다. LG전자가 지난 2012년 출범시킨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당시 기업이 스폰서로 참가해 전국 규모의 대회를 신설한 것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된 지 4년 만에 LX가 후원 기업으로 새롭게 참여하며 대회를 열게 됐다.

◆효성첨단소재, 친환경 소재 ISCC PLUS 국제인증

효성첨단소재(298050)가 타이어코드 친환경 소재를 앞세워 국제 인증을 받았다. 효성첨단소재가 획득한 인증은 'ISCC 플러스'다.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지침에 부합하는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 인증으로 관련 업계에서는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

특히 ISCC 플로스는 원료부터 생산과정, 유통과정 전반에 걸쳐 엄격한 검증을 받아야해 국제적으로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나아가 친환경 원재료인 △바이오 기반 PET △기술적 재활용 PET △화학적 재활용 PET를 활용한 생산 공정에 대한 국제적 인증이기도 하다.

효성첨단소재가 타이어코드 친환경 소재를 앞세워 국제 인증 'ICSS 플러스'를 획득했다. ⓒ 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는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원료로 생산되는 '산업용 Bio-PET 원사'와 폐PET병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한 '고강도 Recycled PET 원사'를 개발해 타이어코드에 적용하고 있다. 나아가 친환경 요구에 대응하기 위하여 'Bio-based Nylon' 원사 및 타이어코드 개발도 진행 중이다.

원재료 및 소재에 대한 친환경 인증은 상대적으로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전방산업의 친환경 제품 확대에도 이바지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KAI, 경찰·소방에 수리온 헬기 3대 추가 공급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경찰과 소방에 국산 헬기 3대를 추가로 공급한다. KAI(047810)는 조달청과 최근 수리온 계열 경찰 헬기 2대와 경북 소방 헬기 1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헬기는 2024년 하반기 납품될 예정이다.

계약 금액은 709억원으로 △수리 부속 △지상 지원 장비 △기술 교범 △기술·정비 지원 △교육 훈련 등도 포함됐다.

KAI가 조달청과 수리온 계열 경찰 헬기 2대와 경북 소방 헬기 1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 KAI


현재 정부 기관에서 사용하는 헬기는 총 120여대다. 이 중 이번에 KAI가 납품한 헬기를 포함해 국산 헬기는 경찰 12대, 해경 5대, 산림 1대, 소방 5대 등 23대다. 

경찰은 전국 권역별로 국산 헬기인 참수리를 8대 운용하고 있으며, 제주와 경남 소방은 국산 소방 헬기를 각각 1대씩 운용 중이다. 아울러 KAI는 현재 해경 및 산림청과 추가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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