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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건설, 리비아서 해외 사업 첫 수주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7.14 17:42:15

[프라임경제] 이수건설이 최근 리비아 젠탄(Zentaan) 지역에서 공사비 4억2,500만달러 규모의 주택건립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수건설 이재원사장 / 이수건설>

이번 공사는 리비아 수도인 트리폴리에서 남쪽으로 약 160km에 위치한 젠탄지역에 1~4층, 3,300가구 아파트 및 공공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기간은 40개월이다.

특히 100% 리비아 정부 재원으로 발주되는 동 공사는  재원조달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계약일로부터 1개월 내 선수금 20%(약 850억 원)를 수금해 초기에 국내로의 외화유입을 도모할수 있으며 기성 지급조건도 매우 양호할 뿐만 아니라 분양에 대한 책임도 리비아 정부가 전적으로 부담해 분양위험도 전혀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이수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이수건설이 그 동안 추진한 해외사업 중 첫 번째 대형공사수주의 결실”이라며 “이번 수주를 신호탄으로 여러 프로젝트도 협상 중에 있어 해외에서 연내 10억불 이상 수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주택시장 침체에 대비, 주택사업 중심의 사업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국내 주택사업 의존도를 낮추고 건축·토목 공공부문, 국내플랜트사업 및 해외사업 비중을 늘려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수건설은 지난 5월 현대건설 등과 공동으로 총 투자비 5,215억원 규모의 세계에서 3번째로 긴 현수교를 건설하는 ‘울산대교 및 염포산 터널, 접속도로 개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공공부문에서의 수주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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