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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26일째 매물…코스피 하락 반전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7.14 16:33:44

[프라임경제] 등락을 거듭하던 14일 코스피 증시는 전일 거래일보다 8.89포인트(0.57%) 하락한 1558.62로 장을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이사회의 모기지 업체 지원 소식이 전해진 아침에는 상승 흐름세 연결이 기대됐으나, 결국 사흘만에 상승장의 종지부를 찍었다. 미 증시가 지난 주말 하락장을 보인 여파와 함께, 아직 신용 위기에 대한 우려가 희석되지 않은 데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관이 600억 원, 개인투자자도 1324억 원의 매수세를 보였으나, 외국인은 코스피 2193억 원의 순매도로 26일 연속 매도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34%),철강금속(1.22%),서비스업(0.66%) 등이 강세를 보인 데 비해, 건설업(-2.91%), 통신업(-2.02%), 운수창고(-1.79%)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상승 흐름을 보이다가 1000원(-0.18%) 내린 56만7000원에 마감했고, 한국전력(-2.21%), 국민은행(-1.69%)도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실적 흐름을 타고 포스코가 전거래일 대비 1.57% 오른 519,000원, 현대체철도 1.12% 상승한 72,300원이 됐다.

거래규모는 2억 5371만주 거래대금은  3조 7688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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