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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민 잘 살수 있는 길이라면 뭐든지 해야 해"

민간에서 새로운 시장 도전할 수 있도록 낡고 불합리한 규제 과감하게 혁파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10.12 11:34:26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 국민미래포럼'에 참석해 경제의 고질적인 저성장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민간 주도 시장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민간의 자유와 창의를 최대한 존중하고 그 속에서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12일 '2022 국민미래포럼'에 참석해 민간이 새로운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규제를 과감하게 혁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정부는 민간이 새로운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하게 혁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 성장 동력을 찾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우리 모두의 국가적 과제로, 정부는 △반도체 △배터리 △AI △바이오 등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함께 관련 산업들이 커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여건을 만들고 지원함으로써 디지털 심화, 기술 심화 시대를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세계적인 산업구조의 대변혁 과정에서 우리가 경쟁력을 제대로 갖추고 보다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노동분야 역시 글로벌스탠다드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문제 해결형의 창의적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보다 세심하게 교육 혁신 여건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기술, 노동, 교육 분야의 혁신은 어느 하나 쉬운 과제가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우리 정부와 국민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는 점, 필수적인 과제라는 점을 모두가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국민이 잘살 수 있는 길이라면 뭐든지 해야 하는 것이 정부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나라의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찾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국가의 미래 전략과 비전을 모색하는 '국민미래포럼'에서도 늘 관심을 갖고 의미 있는 제안들을 많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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