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5476명이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전일 8000명대를 기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 다시 1만명 이상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547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만5381명, 해외유입은 95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는 2499만5246명으로 늘었다.
국내 신규확진자는 수도권에서 △경기 4397명 △서울 3052명 △인천 929명으로 총 8378명(54.5%)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994명 △대구 564명 △광주 338명 △대전 469명 △울산 342명 △세종 141명 △강원 480명 △충북 518명 △충남 636명 △전북 486명 △전남 467명 △경북 730명 △경남 915명 △제주 123명 등 총 7003명(45.5%)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의 경우 2만8708명(치명률 0.11%)을 기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313명이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69명(85.9%),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9명(90.0%)이다.
지난주 동안 보고된 사망자 201명 중 50세 이상은 196명(97.5%)이다.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69명 (35.2%)으로 나타났다.
전체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지난 10일 오후 5시 기준 6138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9.1%, 준중증병상 24.7%, 중등증병상 12.5%으로 나타났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6%이다.
재택치료자는 11일 기준 1만408명 늘어 11만6487명이다. 24시간 운영 중인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80개소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