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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삼성생명·삼성화재 최근 5년간 보험 민원 발생 1위

생명보험사 보험모집 관련 민원 발생 1위 'KDB생명'

황현욱 기자 | hhw@newsprime.co.kr | 2022.10.07 09:42:38
[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에 최근 5년간 접수된 보험 민원 중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다는 지적이 7일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생명보험사 및 손해보험사의 유형별 민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부터 2022년 7월말까지 최근 5년간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보험사 관련 민원 중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한 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으로 1만3780건, 손해보험사는 삼성화재로 2만6703건의 민원이 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사 주요 유형별 민원 발생 상위 5순위. ⓒ 양정숙 의원실

보험 관련 민원 발생 유형 중 보험 유형 별 내용을 살펴보면 생명보험사는 보험모집(5만1061건)과 보험금 산정 및 지급(2만1553건)이고, 손해보험사는 보험금 산정·지급(7만9543건)과 계약의 성립 및 실효(1만6850건)이다.

또한 최근 5년간 생명보험사 보험모집 관련 민원 발생 1위는 KDB생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KDB생명은 생명보험사의 보험모집 관련 민원이 8665건으로 현재 영업 중인 16개 생명보험사 중 1위였다. △신한라이프(4861건) △한화생명(3121건) △삼성생명(3007건) △동양생명(2509건)이 뒤를 이었다.

삼성생명은 생명보험사 보험금 산정·지급 관련 민원 최다 발생을 기록하며 불명예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삼성생명은 생명보험사의 보험금 산정·지급 관련 민원이 5157건으로 국내에서 영업 중인 16개 생명보험사 중 1위였다. △한화생명(3359건) △교보생명(2396건) △흥국생명(819건) △동양생명(790건)이 뒤를 이었다.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삼성화재(1만2781건)가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현대해상(1만1163건) △3위는 DB손해보험(1만47건) △4위는 KB손해보험(7719건) △5위는 메리츠화재(7414건)가 뒤를 이었다.

아울러 손해보험사 계약의 성립·실효 관련 민원 발생 1위는 현대해상이 가져갔다. 최근 5년간 현대해상은 손해보험사의 계약 성립·실효 관련 민원이 2157건으로 현재 영업 중인 13개 손해보험사 중 1위였다. △삼성화재(1946건) △DB손해보험(1915건) △메리츠화재(1876건) △KB손해보험(1630건) 뒤를 이었다.

양정숙 의원은 "금융감독원에 신고된 민원 중 보험사 관련 민원이 전체 75.3%(금융사 전체민원 37만8625건 중 생명보험사 10만9632건·손해보험사 17만5645건)로 압도했다"며 "모두 삼성그룹 계열 보험사들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았다는 점은 보험감독 당국이 민원발생 원인에 대해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각 보험사 모두 보험금 산정 및 지급과 관련한 민원 발생이 많았다는 점에서 보험감독 당국의 강력한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보험사들도 말로만 고객 우선주의라고 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고객 우선주의를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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