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홀릭] 니콘·XGOLF·PXG·테일러메이드·볼빅 외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10.04 11:55:32

[프라임경제] '골프'는 1번홀부터 18번홀까지 차례로 규칙에 따라 골프공을 골프채로 쳐서 홀에 넣는 경기로, 홀에 들어가기까지 걸린 타수가 적은 사람이 경기에 이기는 운동이다. 18홀까지 총 72타를 기록한 경우 '싱글 플레이어'라고 한다. 프로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사람을 이르는 표현이기도 하다. 이 기사를 보는 골퍼들이 모두 싱글 플레이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유용한 골프 정보를 제공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는 지난달 27일 가평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COOLSHOT(쿨샷)' 고객 초청 '굿샷 라운딩 이벤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굿샷 라운딩 이벤트'는 니콘 골프 거리 측정기 '쿨샷'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올 해 쿨샷 구매 고객 중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당첨된 16명, 총 4개 팀(남성 3팀, 여성 1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골퍼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으며 자세 교정, 스윙 분석 등 골프 실력을 점검 받았고, 라운딩을 하며 쿨샷 제품 활용법과 노하우를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당첨된 참가자들은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었으며, 골프 실력이 비슷해 박진감 넘치는 라운딩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번 이벤트는 쿨샷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며 다양한 피드백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행사였다. ⓒ 니콘

XGOLF(대표 조성준)가 운영하는 골프 연습장 브랜드 '쇼골프' 여의도점이 코브라골프와 함께 '골프왕 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쇼골프 여의도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골프왕 축제'는 도심에 위치한 여의도에서 진행해 참가자들의 접근성을 높인 이벤트로, 10월 한 달 간 △퍼팅왕 △니어왕 △타겟왕 등 각각의 이벤트로 이뤄지며, 수요일 전일과 토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각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모두 3회의 도전기회가 주어진다. 먼저 10월 1·3주차에는 '퍼팅왕' 축제가 열린다. 여의도점 내 AR퍼팅장에서 3m 이상 거리 퍼팅을 시도한 뒤 △1회 성공 시 타석할인권 1장 △2회 성공 시 골프공 3구와 타석할인권 △3회 성공 시 골프공 6구와 무료타석권 2장이 제공된다. 이어 2주차에는 '니어왕' 축제가 진행된다. 지정 타석에서 스윙 후 분석기 '플라이트소코프'의 '캐리' 데이터가 50m에 가까울수록 더 큰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50m에서 오차범위 3m부터 1m 이내까지 기록하는 참가자에게 차등으로 상품을 증정한다. 4주차에는 '타겟왕' 이벤트가 마련됐다. 타석에서 그물망에 설치된 타겟을 지정해서 맞추면 역시 3회부터 1회까지 성공하는 인원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코브라골프는 공동 이벤트 외에도 10월 한 달 동안 여의도점에 'LTDx' 클럽 풀세트를 시타할 수 있도록 했다. 'LTDx'는 올해 초 발매된 클럽 라인으로, 지난 2015년 출시된 LTD 모델을 계승하는 라인이다. LTD는 최적의 볼 스피드와 발사각을 위한 'ZERO CGna' 기술이 최초 도입된 제품이다.

'골프왕 축제'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이벤트 진행 기간에 프론트에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 XGOLF

PXG 공식수입원 카네(회장 신재호)에서 상급자용 아이언 'PXG 0317 ST'를 정식 출시했다. 2022년형 신제품인 'PXG 0317 ST' 아이언은 더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원하는 투어 및 상급자용 골퍼들을 위해 고안된 모델로, 전통적인 블레이드 스타일의 장점은 살리면서도 샷 컨트롤에 있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3번과 4번 아이언은 좀 더 큰 캐비티 백 디자인의 헤드 형태로, 롱 아이언 샷에 뛰어난 관용성을 제공하여 골퍼로 하여금 플레이에 안정감을 준다. 또 'PXG 0317 ST' 아이언은 부드러운 타구감을 극대화 하기 위해 촘촘한 입자 구조의 3중 단조 바디로 제작됐으며, 헤드 그루브와 외관의 수명이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8620 소프트 카본 스틸 소재가 쓰였다. 아울러 페이스와 헤드 후면은 CNC 밀링으로 정밀하게 가공됐으며, 로보틱 폴리싱 기술로 매우 유려한 디자인과 일관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 CG 근처에 웨이트 조정 시스템을 적용해 골퍼 개개인에게 맞춰 헤드 무게를 쉽게 조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견고한 바디 디자인을 갖춘 'PXG 0317 ST' 아이언은 안정적인 스핀 구현과 비거리 컨트롤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블레이드 타입의 아이언이지만 골퍼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샷 메이킹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PXG 0317 ST' 아이언은 전국 PXG 공식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PXG

볼빅(206950, 대표 홍승석)이 '무광 반반볼' 비비드콤비를 새롭게 출시했다. 지난 26일 무광 컬러볼이 시조이자 베스트셀러인 비비드를 반반 컬러로 디지안한 비비드콤비를 선보인 볼빅의 이번 제품은 지난 3월 출시한 유광 반반볼인 크리스탈콤비에 이은 두 번째 반반볼 시리즈다. 비비드콤비는 3피스 구조이며, △옐로우&블루 △오렌지 △핑크 △퍼플 등 5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대칭을 이루는 두 가지 컬러의 완벽한 대비로 퍼팅 라인이 자연스레 형성돼 에이밍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기술적인 측년에서는 강력한 비거리 및 직진 비행을 구사할 수 있는 파워 듀얼 코어를 사용했고, 소프트 레이어를 적용해 한층 부드러운 타구감과 스핀 컨트롤 성능도 배가했다. 또 커버는 아이오노머 소재를 적용해 외부 충격에도 쉽게 스크래치가 나지 않아 딤플의 손상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이번에 선보인 비비드콤비는 매트하면서도 영롱한 색감을 앞세웠다. ⓒ 볼빅

'최강 아마추어 골퍼'를 찾는 제2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이 지난달 30일 성료됐다. 이번 대회는 △8월22일 충청호남권 △24일 영남권 △31일 수도권 세 차례 예선전을 거쳐 9월30일 결선 대회로 대미를 장식했다. 결선 대회에는 109명의 선수가 출전해서 우승을 놓고 경쟁을 펼쳤고, 테일러메이드 소속 박성현 선수와 엠버서더 지진희 씨가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테일러메이드가 투어 선수급 스폰서십 혜택을 부여한 덕분에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골프 강자가 몰렸다. 지역 예선전 우승자와 2~3위가 대부분 이븐파를 치는 강자로, 전남 해남 솔라시도CC에서 개최된 충청호남권 예선은 우승자와 2·3위 70타 동타(백카운트 기준) 였다. 경북 경주 블루원디아너스CC에서 개최된 영남권 예선 △우승자는 71타 △2위는 72타 △3위는 73타였다.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CC에서 개최된 수도권 예선 우승자가 72타, 2위와 3위가 73타 동타로 백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정할 정도로 접전을 펼쳤다. 아울러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개최된 결선 대회 역시 최강 아마추어 골퍼의 치열한 대결로 우승자는 71타를 친 이영철 씨가 차지했으며, 2위는 72타로 동타를 이루고 백카운트에서 앞선 양일 씨가, 3위는 이재원 씨였다.

이번 대회는 테일러메이드 제품을 사용하는 만 25세 이상 순수 아마추어 골퍼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테일러메이드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레노마골프가 고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귀엽고 깜찍한 '레노마 구름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새롭게 출시했다. '레노마 구름이' 이모티콘은 '라운딩 고?' '나이스 샷' 등 골프 라운딩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물론 '근심은 벙커에' '파이팅' 등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위트 넘치는 이모티콘으로 총 16종이 구성돼 있다. 오는 5일부터 카카오톡에서 '레노마골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신규 추가 시 다운받을 수 있으며 5만 개가 모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레노마골프'는 친환경(ESG) 에코 마일리지 적립 캠페인을 오는 11월부터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 일회용품 사용 자제와 함께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하고자 '레노마골프' 신규 고객을 포함한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기획했다. 행사 기간 동안 쇼핑백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들에게 1인 1일 1회에 한해 2000 마일리지를 제공하며 상품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