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은 4일 F&F(383220)에 대해 중국에서 역대급 매출액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3분기 F&F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한 4247억원, 31.1% 늘어난 1256억원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판매 모두 호조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쌍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MLB의 중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3% 불어난 1747억 원으로 신기록을 경신할 것"이라며 "신규점 출점과 기존점 호조가 오프라인 판매를, SKU(스톡 키핑 유닛·상품 품목 수) 추가가 온라인 성과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F&F는 상대적 매출 성장성뿐만 아니라 절대적 이익 규모 또한 국내 소비재 최대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현재 F&F의 시가총액은 5조2700억원으로 아모레퍼시픽(5조9700억원)과 LG생활건강(9조8900억원)보다 현저히 낮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