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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철이야기] SK케미칼·현대엘리베이터·코오롱인더 외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2.09.28 23:14:12
[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SK케미칼 '치매 예방 펀딩 프로젝트' 진행

SK케미칼(285130)이 카카오톡 공식 계정을 통해 '치매 예방 펀딩 프로젝트'를 28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다. SK케미칼 카카오톡 채널 펀딩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달면 1인당 1만원을 SK케미칼이 기부하는 형태다.

해당 프로젝트는 SK케미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중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인지기능 개선 활동이다. SK케미칼과 관계사 구성원들과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사회 공헌에 함께 참여할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SK케미칼이 치매 예방을 위해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 SK케미칼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목표금액 500만원을 달성하면 인공지능(AI) 기반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사운드 마인드'를 구매해 노인 치매 예방 사업 우수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운드 마인드는 소셜벤처 이드웨어가 개발한 인지·언어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령층·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를 예방하거나 증상 지연을 돕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현대엘리베이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현대엘리베이터(017800)가 고객이 직접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는 모듈형 엘리베이터 조명 시스템 '엘-키트(EL-KIT)'로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콘셉트 부문 아키텍처 분야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모듈형 조명 시스템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 현대엘리베이터.


엘-키트는 엘리베이터 벽면과 천정의 8개 트랙에 △멀티 다운 △리니어 △스팟 △튜브 △스텝 센서 다섯 종의 조명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게 한 시스템이다. 각각의 조명은 자석 부착형으로 설치 위치와 수량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번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3200여개 제품이 출품됐다. △혁신성 △심미성 △실현 가능성 △유용성 △생산 효율성 등을 중점으로 심사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심미성과 유용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타이어코드 글로벌시장 공략 박차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가 베트남 빈증성 지역에 연산 1만9200톤(t) 규모의 폴리에스터(PET) 타이어코드 생산 공장 증설을 완료했다.

이번 증설을 통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PET 타이어코드 생산능력은 기존 8만4000t에서 10만3200t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는 글로벌 타이어코드 시장의 15%에 해당하는 규모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베트남에 연산 1만9200t 규모의 타이어코드 생산 공장 증설을 완료했다. ⓒ 코오롱인더스트리


베트남 공장은 현재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들로부터 품질 승인이 마무리돼 100% 가동 중으로 알려졌다.

타이어코드는 타이어 속에서 뼈대 역할을 하는 고강도 섬유 보강재로, 자동차 안전·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 소재다. 원료에 따라 타이어코드 종류가 나뉘는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승용차 타이어에 주로 쓰는 PET 타이어코드를 생산한다.

◆포스코, 네쌍둥이 출산 직원에 '파격' 선물

포스코가 네쌍둥이를 출산한 포항제철소 근무 직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포항제철소 화성(化成)부 김환 사원의 아내 박두레 씨는 8월24일 국내 최초로 서울 혜화동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네쌍둥이를 출산했다. 네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은 100만분의 1로 극히 희박하다. 여기에 두 쌍의 일란성 쌍둥이를 동시에 임신할 확률은 7000만분의 1에 달한다. 

포스코가 네쌍둥이를 출산한 포항제철소 근무 직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육아지원금 2000만원과 기아 카니발을 선물했다. ⓒ 포스코


사내 출산친화제도를 통한 출산장려금 2000만원과 임직원들의 축하 의미를 담은 2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급했다. 아울러 네쌍둥이가 첫돌을 맞이할 때 까지 자녀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김 사원 가족을 위해 9인승 승합차를 전달했다.

포스코는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 도입 등 직원들의 자녀돌봄 지원을 위한 사내 제도 개선 뿐만 아니라, 상생형 공동 직장어린이집 개설,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통한 협력사 직원 자녀장학금 지원,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담론 형성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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