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브이씨(대표 김준오)가 골프 시뮬레이터 브랜드 '보이스캐디 VSE'를 본격 수출한다고 27일 밝혔다.
미국과의 수출 계약을 맺고 이 달 말 첫 출시되는 '보이스캐디 VSE'는 32인치 Full HD 대화면 영상으로 혼자서도 스윙을 쉽게 점검 할 수 있어 가정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미국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출시되는 VSE는 국내 대표 골프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그동안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해 선보인 골프 시뮬레이터 브랜드로, 작고 어두운 화면으로 스윙을 점검하기 어려웠던 기존 시뮬레이터의 단점을 보완해 보다 쉽고 큰 화면으로 연습에 필요한 스윙영상과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보이스캐디 VSE는 국내 출시 1년 만에 100개 매장과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급성장했으며,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김준오 브이씨 대표는 "VSE는 보이스캐디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장을 선도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모두 담은 시뮬레이터인 만큼 그 기술력을 해외로부터 인정받아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며 "현재 미국을 시작으로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 뿐만 아니라 유럽까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보이스캐디가 작년 해외 수출 1000만불을 돌파 한 것처럼 보이스캐디 VSE 또한 해외 시장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골프 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이스캐디는 이번 수출 성과를 기념해 보다 많은 골퍼들이 VSE를 이용해볼 수 있도록 오는 10월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보이스캐디 공식홈페이지에서 거리측정기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보이스캐디 골프아카데미 직영점 무료 이용권 5매를 증정한다.
별도의 예약 없이도 가까운 직영점을 방문하면 무료로 타석을 이용할 수 있다. 보이스캐디 VSE는 현재 △율현점 △경복궁점 △광주점 △미사점 △위례점 그리고 10월 중순 오픈 예정인 의정부점까지 총 6곳의 직영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