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에스티아이(039440)에 대해 고객사 인프라 투자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3분기 에스티아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증가한 1207억원, 11% 늘어난 136억원으로 중앙화학약품공급장치(CCSS)가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영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투자 예정인 인프라 프로젝트는 5개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삼성전자의 인프라 투자는 내년에도 공격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SK그룹, 마이크론, 인텔 등 여타 고객사의 인프라 계획 역시 의미있는 수준"이라며 "CCSS의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