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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취업하고 싶다면 '넥토리얼' 주목

입사 선배 브이로그 영상 통해 하루 일과 공개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9.26 11:55:03
[프라임경제]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의 가장 큰 고민은 '어떤 회사에 입사하는 것이 좋을까'일 것이다. 다양한 회사와 직업군이 있는데 자신의 성향에 맞는 회사를 찾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기업에서는 회사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취준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많은 회사와 직군 중 문화컨텐츠 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게임회사의 취업은 어떨까. 이에 대규모 인턴십 프로그램 '넥토리얼' 모집 소식을 알린 국내 대표 게임사 중 하나인 넥슨(대표 이정헌)이 '넥슨인'의 하루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넥슨 채용 웹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넥토리얼' 브이로그 영상에서는 지난해 '넥토리얼'을 통해 입사한 선배 직원이 출근부터 퇴근까지 회사에서의 생활과 사내 시설 및 복지 등 구직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직원들의 하루 일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영상에서는 직원들이 사내 △카페 △식당 △헬스장 △옥상 농구장 △산책로 등 넥슨의 다채로운 사내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넥슨이 '넥슨인'의 하루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 넥슨

특히 게임회사 답게 점심시간을 이용해 선배 직원과 게임을 즐기는 모습과 유쾌한 분위기의 기획회의 등 넥슨 특유의 자유로운 조직문화를 보여주는 장면들도 공개돼 취준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올해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넥슨 전체 임직원에게 지급된 명품 사무용 의자 '허먼밀러 에어론'과 지난 8월 전 직원 대상으로 지급된 깜짝 선물 '아이패드 에어'를 사용하는 모습도 함께 담겼다. 

뿐만 아니라 넥토리얼 인턴십에 대한 선배 직원들의 솔직한 평가도 이어졌다. 

영상에 등장한 지난해 넥토리얼 입사자들은 '다른 회사와 달리 넥토리얼 인턴십은 정규직과 동일한 급여와 복지를 제공하는 점이 차별점이다', '전환률이 높아 작년에 같이 넥토리얼 인턴십으로 들어왔던 많은 동기들과 현재 함께 일하고 있다' 등 넥토리얼 인턴십만의 장점을 꼽기도 했다. 

◆폭넓은 복지제도로 워라벨과 자기 계발 적극 지원

공개된 영상에서 가장 구직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넥슨의 자유로운 기업문화와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들이다. 

브이로그 영상에서는 넥슨인의 출근 문화를 비롯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소개하고 있다. ⓒ 넥슨

넥슨은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업계 최상위권인 연봉수준과 더불어 매출·조직별 목표 달성 여부에 따른 탄력적인 연간 인센티브 제도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직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제도는 사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넥슨 포럼'으로, 지난 2012년 시작된 이후 약 190여개의 과정이 진행된 바 있다. 

'넥슨 포럼'은 △아트(Art) △컬쳐(Culture) △휴먼(Human) 등 3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운영되며, 'ASMR 및 수면을 위한 사운드 제작'과 '게이머의 성우 과정' 등 다채로운 과정을 통해 직원들에게 예술적 성취감과 리프레시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넥슨은 오랜 기간 근무한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369 재충전 휴가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369 재충전 휴가 제도'는 근속 △3년차 △6년차 △9년차 직원들에게 특별 휴가와 함께 휴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제도로, 최대 20일의 휴가와 500만원의 휴가비(9년차 기준)를 지급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20년 근속 포상 제도'를 통해 매해 창립기념일 기준 근속 20년을 맞이한 직원들에게는 특별 트로피와 1000만원(세금 보전)의 공로포상금을 부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그밖에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 △넥슨 사내직원 대상 특화교육 △명사 특강 등 지식공유의 장을 열고, '넥슨 마일리지(250만원)', '어학교육'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내 직원들의 자기 계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동호회 지원 및 콘도 여행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넥슨은 폭넓은 복지제도를 통해 워라벨과 함께 자기 계발을 적극 지원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높다. ⓒ 넥슨

한편 '넥토리얼'은 넥슨컴퍼니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채용형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넥슨네트워크 △니트로스튜디오 등 4개 법인이 참여하고 △게임프로그래밍 △엔지니어 △분석가 △게임기획 △게임사업 △게임아트 △웹기획 △게임Q&A △게임서비스 △경영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중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10월4일까지 '넥토리얼' 채용 웹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후 직무역량 검사 및 면접 전형 등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12월부터 2023년까지 5개월까지 약 6개월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넥슨 관계자는 "넥슨컴퍼니에서 '자신이 직접 게임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열정이 있는 취준생을 기다리고 있다"며 "인턴십이 종료되면 직무평가를 거친 후 우수한 인턴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만큼 넥슨컴퍼니의 정식 직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꼭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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