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26일 한화솔루션(009830)에 대해 사업구조 개편으로 태양광 사업이 더 돋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3일 리테일(갤러리아) 부문에 대한 인적분할과 첨단소재 부문(자동차·태양광·전자 소재·수소 탱크) 등 일부 사업에 대한 물적분할을 발표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2개의 분할이 한화솔루션에 미칠 공통적인 영향은 태양광 사업의 연결 실적 내 비중 확대"라며 "즉 이번 인적분할 및 물적분할로 한화솔루션은 신재생 에너지 중심으로 사업모델 개편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양한 사업영역이 밸류에이션 할인요인으로 작용해온 만큼 사업구조 단순화 및 핵심사업 집중이 기대되는 개편"이라며 "이는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이벤트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