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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은 친구, 1년은 너의 여자

발라드 디바 별 인터뷰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7.11 15:09:15
[프라임경제]발라드의 디바인 별(본명 김고은)이 5집 음반을 발표하면서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 2002년 “12월 32일”이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이후 안부, 눈물샘, 미워도 좋아 등 주옥같은 노래를 발표한 별. 데뷔 6년 차를 맞은 그가 1년여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면서 야심차게 준비한 정규 5집 “Like A Star”중 첫 번째인 “Like A Star_Showcase”에 연예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5집 음반은 내 몸의 일부 같은 앨범이다. 가장 별 다운, 가장 별스러운 진짜 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는 그의 말에서 느껴지듯 기대되고 주목되는 작품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 온 별과의 일문일답을 향해 5집 앨범과 관련된 속 깊은 얘기를 들어봤다.

1. 12월 32일이라는 색다른 제목의 곡으로 데뷔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언 6년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곡이 사랑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장 기억에 남고 애착이 가는 곡은.
-데뷔곡인 12월 32일이다. 별이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사랑을 보내준 내 평생 잊을 수 없는 곡이다. 뿐만 아니라 안부, 눈물샘, 미워도 좋아 등도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곡이다.

2. 거의 1년여 만에 5집이 나온 것 같다.
-지난해 4월 “Her Story”를 선보였으니 1년이 조금 넘은 것 같다. 이번 정규 5집은 “Like A Star” Series로 발매할 예정이다. 6월 중순 공개된 “Like A Star_Showcase”를 시작으로 “Like A Star_BiKiNi”, “Like A Star_Primary” 등 순차적으로 발매한다.

3. 한 가수의 앨범을 시리즈로 발매하는 건 가요계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 같은데.
-팬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Like A Star Series의 첫 시작인 Like A Star_Showcase에는 5집 안에 담겨있는 음악적 변신과 음악의 색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시 말해 앞으로 추구하게 될 음악적 모습이 Like A Star Series(Like A Star_Showcase, Like A Star_BiKiNi, Like A Star_Primary)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이다.
특히 Like A Star_Showcase의 타이틀 곡인 “6년 동안(작곡 김건우 작사 별)”은 그 동안 들려줬던 편한 발라드가 아니다. 보다 자극적이면서 감성에 호소하는 음악이다.
   
 
   
 


4. 종전과 뭐가 다른지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길 바란다.
-6년 동안은 트렌디한 발라드 음악이다. 한국적인 정서의 멜로디 라인을 입혀 감성적인 멜로디와 풍부한 스트링의 선율을 맛볼 수 있는 곡이다.
짝사랑하는 사람을 잃지 않기 위해 5년을 친구라는 이름으로 그 사람의 옆에서 살았고, 단 1년을 그 사람의 사랑으로 살았다는 것으로 누구나 한번은 있을 법한 내용의 가사를 담아 더 깊은 맛을 내었다.

5. 직접 작사한 것인가.
-그렇다.

6. 그렇다면 가사에 나오는 “나는 5년을 네 친구로 잠시 1년을 너의 여자로 나 살았다”는 것은 혹시 경험에서 우러난 것인지. 그렇다면 남자는 누구?
-웃음. 그렇지는 않다. 물론 모티브는 주변에서 잡았다. 특히 6년 동안은 친오빠가 직접 겪었던 일이기도 하다. 따라서 감정이 그대로 살아 있는 것 같다.

7. 그래서인지 가사에서 깊은 맛이 나는 것 같다. 좋은 가사와 한층 깊고 부드러워진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더해지면 사랑과 이별을 겪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제에 Like A Star_Showcase에 커플 곡으로 수록 될 Kiss Day(작곡 신사동 호랭이 작사 별)에 대해서도 들려주길 바란다.
-이 곡을 통해 지난 5년간 불러보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인 라운지 하우스라는 색다른 음악에 도전할 것이다. Kiss Day는 반복되는 후렴구와 다양한 구성이 돋보이는 라운지 하우스 장르 곡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갈 것이다. 특히 리얼 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컴퓨터로 완벽한 사운드를 만들어 냈는데 완벽한 사운드를 창조한 것은 천재소년으로 일컫는 신사동호랭이다.
   
 
   
 


8. 이번 음반의 또 다른 주목거리는 다양한 시도인 것 같다. 음반 자켓 공개방식도 충격적이던데.
-통상 음반 자켓이나 메인 컷의 경우 디스크 발매나 음악 포털사이트에 공개할 때 보여주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본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홈피를 통해 음반 발매 전 자켓을 미리 공개했다.
그 이유는 1년여 동안 변함없이 기다려 주고, 작곡 및 프로듀싱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내게 가장 큰 힘을 주었던 팬들에게 이 사진을 먼저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9. 자켓 사진은 마치 패션잡지의 표지나 화장품 지면광고를 보는 듯하다.
-주위에서는 Fashionable한 의상과 깊어진 눈매가 인상적이라고 말한다. 나이를 먹은 만큼 지금까지와는 달리 한층 더 성숙하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10. 미니 홈피도 새로 만든 것 같던데.
-Like A Star란 미니 홈피다. 그동안 운영하던 개인 미니홈피는 자연인 김고은과 가수 “별”의 미니 홈피였다. 하지만 이번에 개설한 Like A Star는 작곡가 작사가로 새롭게 도전하는 별의 미니 홈피이기 때문이다.

11.그렇다면 컨텐츠도 다를 것 같은데.
-때로는 진중하게, 때로는 위트 있는 글과 사진으로 채울 것이다. 물론 글은 직접 쓴다. 사진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이 공간은 나 자신에게 아주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다.

가요계 감미로운 디바 별.
Like A Star_Showcase에 작사한 곡을 선보이고 이어 출시될 Like A Star_BiKiNi와 Like A Star_Primary를 통해 작곡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별.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그의 향후 행보가 예의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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