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형오 국회의장은 의장에 선출된 후 첫 지시로 정부의 초 고유가 에너지절약대책에 입법부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일환으로 승용차 홀짝제, 조명점등시간 조정 등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토록 했고, 이를 오는 15일(화)부터 추진키로 했다.
승용차 홀짝제 운영은 차량 끝번호가 홀수차량은 홀수날, 짝수차량은 짝수날 운행하는 포지티브 방식으로 결정됐고, 31일·토요일·공휴일은 홀짝제 시행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홀짝제는 회기 중에는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비회기 중에는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하며, 비회기 중이더라도 국회의원·보좌직원 및 기자차량에 대해서는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하였다.
조명설비와 관련해 현재 새벽 1시까지 밝히던 국회의사당 본청 조명은 23시까지 점등하고, 상시 가동되던 분수대 역시 주요행사시 이외에는 가동을 중지하기로 하였다. 또한 냉방과 관련하여 실내적정온도를 섭씨 1도씩 높여 현재의 26도에서 27도 이상으로 조정하고, 냉방시간도 18시에서 17시까지로 가동시간을 줄이는 한편, 중식시간 사무실 소등 및 각종 사무용기기 전원 차단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이러한 에너지 절약 시책 추진으로 인해 연간 약 1억 2,626만원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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