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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한국경제의 희망은 IT산업이다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7.11 13:09:28
[프라임경제]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다. 새로 온 사람이 아무리 잘해도 민초들의 마음은 떠난 사람이 더 잘한 것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한국경제도 미찬가지다. 여러 부문에서 한국경제를 이끌 신수종사업이라고 내세우고 있지만 IT산업이에는 다른 대안이 없는 것 같다. 지구촌 모든 국가들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한국경제호를 이끌 견인차로 IT산업보다 전진배치할 수 있는 사업은 없기 때문이다. 정부가 IT산업을 재부양하기 위해 총력전을 펴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라고 본다.

잘 알다시피 IT산업은 IMF란 골 깊은 수렁에서 대한민국 경제호를 건져 올린 일등공신이다. 물론 최근 들어 위축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골 깊은 불황에서 한국경제호를 끌어 올릴 구원투수로 제겪인 것이 IT산업이라고 본다.

그런 측면에서 지식경제부가 뉴 IT 전략을 제시한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다. 뉴 IT전략의 3대 전략 분야인 全산업과 IT융합, IT의 경제사회문제 해결, 핵심 IT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한국경제가 재도약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모든 산업과 IT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게 되면 오는 2012년에는 수출 2천억 달러 및 IT산업 국내 생산 386조원 달성하고, 국내시장 1조원의 IT융합산업 10개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매출 500억이상 IT기업 1,000개, 글로벌SW 기업 10개를 육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뉴 IT전략을 위해 5년간 기술개발 및 수요창출에 총 3조 5천억원을 투자하고, 인력양성을 위해 2,800억원을 투자를 할 예정이라는 정부정책을 환영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물론 갈길이 멀다.

뉴 IT전략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성장의 원천을 IT산업 내부 보다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외부에서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정부도 이러한 측면을 감안해 IT산업의 외연적 확산과 함께 IT산업 자체의 고도화를 위해 과거의 정부주도, R&D위주의 방식에서 민간 위주, 기업간 협력 강화, 수요창출 등 새로운 추진전략으로 IT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히고 있다.

또 IT산업 지원제도 등도 선진화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다수의 법령에 산재한 IT산업 진흥기능을 통합하고, IT제조업이 IT서비스와 병행 발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법(가칭) 제정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또 주력산업과 IT융합, 문제해결 IT, 핵심IT산업 등 3대 뉴 IT산업에 대해 5년간 총 3조 5조원을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12년까지 IT인력양성에 약 2,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IT산업재도약에 나선 정부정책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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