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투자·비엔지파트너스는 '8일 넷제로테크 임펙트 개인투자조합 결성총회를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 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
[프라임경제]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는 '비엔지파트너스(대표 임대웅)와 함께 ESG 펀드 조성을 진행한다'고 20일 전했다.
양 기관은 '6월 테크 스타트업 육성, ESG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난 8일 넷제로테크 임펙트 개인투자조합에 대한 결성총회를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넷제로테크 임펙트 개인투자조합은 한국사회투자가 업무집행조합원(GP)을 맡고 넷제로·ESG 전문가, 관련 기업 투자에 관심이 많은 법인이 일반조합원(LP)로 참여했다.
이어 공동운영위원장으로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 임대웅 비엔지파트너스 대표, 이종현 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AVPN) 한국대표부 총괄대표가 맡았고, 이한경 에코앤파트너스 대표,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가 운영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사회투자와 비엔지파트너스 측은 이번 조합 결성을 시작으로 100억원대 ESG 펀드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넷제로는 미래세대의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로 향후 펀드 조성을 통해 생태계가 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종현 AVPN 한국대표부 총괄대표는 "택소노미 기반의 넷제로테크 투자 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사회를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