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2차전지 분리막 전문 기업 더블유씨피(WCP, 대표이사 최원근)가 지난 14일과 1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6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더블유씨피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759개 기관이 참여해 3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관사 관계자는 "침체된 IPO 시장 상황과 과배정에 대한 우려로 인해 대부분의 기관투자자들이 실수요량으로 참여했음에도 불구, 참여 수량 1억7972만7893주, 참여 금액은 12조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