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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초과 달성' 한국조선해양, 선박 8척 5250억원에 수주

아프리카 선사 2곳과 컨테이너선·PC선 건조계약…올해 총 203억달러 규모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2.09.19 14:49:16
[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이 선박 8척을 총 5250억원에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선사 2곳과 1400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선 4척, 5만톤(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컨테이너선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170m △너비 27.6m △높이 15m 규모다. 울산 현대미포조선(010620)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1800TEU급 컨테이너선. ⓒ 한국조선해양


선박은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돼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를 만족할 수 있다.

PC선은 △길이 183m △너비 32.2m △높이 19.1m 규모다. 현대베트남조선에서 만들어져 2025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된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조선 부문에서 총 176척, 203억5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74억4000만 달러의 116.6%를 달성했다. 수주한 선박은 △컨테이너선 88척 △탱커선 2척 △PC선 22척 △벌크선 4척 △LNG 운반선 41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7척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풍부한 건조 경험을 내세워 다양한 선박 수주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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