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체험기] XGOLF 플라이트스코프…"100돌이 탈출해 보자"

비거리·클럽스피드·정타율 등 골프 실력 향상 위한 필수 데이터 제공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9.15 11:27:45
[프라임경제] 최근 골프 인구 증가에 가장 큰 축인 MZ세대 유입에 따라 골프 문화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에 익숙한 이들은 골프에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새로운 골프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IT 업계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을 출시해 MZ세대 골프 인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실내 골프연습장에서도 MZ세대와 골프에 처음 입문한 이들을 타깃으로 스윙 분석기를 도입해 골퍼들을 관심을 끌고 있다. 그중 XGOLF(대표 조성준)가 '플라이트스코프'를 '쇼골프타운 김포공항점'과 '쇼골프 여의도점'에 설치해 많은 골퍼들이 찾고 있다. 이에 '플라이트스코프'가 초보 골퍼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쇼골프 여의도점을 방문해 직접 체험해 봤다. 

쇼골프 여의도점은 실외 연습장 치고는 거리가 많이 나오지 않지만 '플라이트스코프' 설치를 통해 자신의 비거리를 직관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 XGOLF

여의도 63스퀘어 인근에 위치한 '쇼골프 여의도점(이하 여의도점)'은 쇼골프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이어받아 만들어진 곳으로, 힙한 분위기의 그리피티가 여의도점이 위치한 6~7층 전체에 걸쳐 화려하게 장식됐다. 

실제 엘리베이트를 타고 6층에 내리면 무인 키오스크가 보이지만 골프 연습장을 들어가는 입구인지, 아니면 클럽을 들어가는 입구인지 헷갈리는 문이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통로에 설치된 그린라이트와 스탠드 테이블, 음향 장치기 마치 락볼링장과 같은 재미요소를 제공했다.  

또 정면 그물망 전면에 타깃을 부착해 명중 시 강렬한 타격음을 들을 수 있었고, 타석 앞에는 어프로치 라인과 원형 타깃이 마련돼 어프로치 정확도를 연마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체 38타석으로, 6층 전 타석에 구질분석기인 '플라이트스코프'의 'MEVO+'가 설치돼 본인의 스윙데이터를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며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골프 개인 연습에 꼭 필요한 16가지 스윙데이터 제공

'플라이트스코프'는 3D 도플러 볼 트래킹 레이더 분야 미주시장 1위 스윙분석기 브랜드로, △비거리 △클럽스피드 △볼 발사속도 △정타율 △최고 탄도 높이 △공격각도 △발사각도 등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한 필수 데이터를 제공한다. 

쇼골프 여의도점은 현재 6층 전 타석에 '플라이트스코프'가 설치돼 있으며, 향후 7층까지 전 타석에 설치할 예정이다. ⓒ XGOLF

뿐만 아니라 스윙 데이터는 타석 내 부착된 프로의 평균 데이터와 비교할 수 있어 자신의 현재 실력을 가늠하는데 좋다. 

골프 초보인 필자도 '100돌이' 탈출을 위해 직접 타석으로 들어가 플라이트소코프를 체험해 봤다. 

드라이버부터 △우드 △아이언 △샌드까지 모든 클럽을 하나씩 쳐보고, 비거리를 비롯해 높이·정타율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현재 필자의 실력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더해 여의도점에 상주해 있는 프로 골퍼로부터 간단한 자세 교정과 플라이트스코프의 활용 방법까지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자세 교정부터 어떤 점을 주의깊게 봐야 하는지까지 알 수 있어 '골린이' 탈출에 더욱 도움이 됐다. 

특히 자신이 친 볼이 얼마나 날아가 떨어지는지 알 수 있는 '캐리', 즉 볼이 떨어진 거리까지 알 수 있어 실제 볼의 비행거리를 측정할 수 있었고, 클럽 스피드와 볼 회전율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어떻게 하면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플라이트스코프를 통해 자신의 구질부터 스윙, 볼의 비행속도까지 모두 한 눈에 데이터로 확인 가능한다. = 김경태 기자

아울러 테블릿에 연결된 대형 화면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데이터를 편하게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분석된 스윙 데이터는 플라이트스코프 어플을 통해 즉시 확인이 가능해 기간별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 늘었는지 데이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XGOLF 관계지는 "지금 골프 업계와 골퍼들은 체계적인 데이터를 통한 스윙 분석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미 야구에서는 론치모니터를 통한 구질 분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