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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M 드림팀, 제주 드론택시 상용화 '시동'

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SK텔레콤 MOU 체결…주요 관광지 시범운행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2.09.14 10:23:30
[프라임경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K-UAM 드림팀)이 제주도에서 2025년 국내 최초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K-UAM 드림팀은 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SK텔레콤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구체적으로 K-UAM 드림팀은 제주공항과 주요 관광지를 잇는 시범운행 서비스를 전개. 이착륙장과 UAM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K-UAM 드림팀은 제주특별자치도 탐라홀에서 제주도와 '제주형 UAM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4일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각 사 대표들은 민간기업·공기업·지자체의 강점을 융합하는 초협력적 사업모델로 UAM 상용서비스의 국내 첫 성공사례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투자한 오버에어의 UAM 기체 버터플라이 ⓒ 한화시스템


K-UAM 드림팀과 제주도는 지난달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발의 등에 따라 UAM 시범사업을 위한 제도적 논의를 시작했다. 안전한 운항환경과 충분한 관광수요를 가진 제주도에서 현재의 항공시스템, 인프라 등을 수정·보완해 사업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개발 △제조·판매·운영·유지보수(MRO) △항행·관제 솔루션 개발을 맡는다.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 구축과 공사가 운영하는 항행안전시설 인프라 활용 등을 통해 UAM 교통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UAM 서비스 제공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운영 △UAM용 통신 시스템 등을 담당한다. 아울러 제주도는 UAM 운용부지·인프라 제공, 인허가 행정지원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정책환경 및 UAM 생태계를 조성한다.

K-UAM 드림팀은 정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 1~2단계(2023~2024년 전남 고흥 및 수도권)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한다. 동시에 UAM 수직이착륙장인 버티포트 등 지상 인프라를 구축해 2025년 제주도에서 UAM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향후 미래 기술을 접목해 복잡한 도심 UAM 운항의 기반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K-UAM 드림팀이 관광·문화자원이 집약된 제주에서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심리적 허들을 낮추고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는 "K-UAM 드림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중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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