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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하이브리드' 수출 7만대 돌파

고급 트림 중심 판매 증가세…F1 기술 노하우 접목 높은 에너지 효율 제공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2.09.08 08:57:50
[프라임경제]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모델이 유럽 시장에서 고급형 모델 중심으로 판매 증가를 이어가며, 글로벌시장에서 지난 8월까지 7만대 이상 친환경 차량 수출 실적을 거뒀다.
 
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해 6월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7월까지 유럽 소비자들에게 5만4123대가 출고됐다. 8월까지 부산 신항을 통한 수출 선적 기준으로는 총 7만214대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내수·수출용 XM3 누적생산 대수도 8월까지 하이브리드 7만여 대를 포함해 총 19만대를 넘어서며 20만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유럽 자동차시장이 여러 악재 속에서 전년 대비 판매 감소를 겪고 있지만, XM3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르노 브랜드 승용 모델 중 올해 8월 누적주문 대수 기준으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2020년 12월 XM3 첫 유럽수출 선적 개시 모습. ⓒ 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는 "유럽 시장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차량가격이 국내 타 브랜드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5% 정도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음에도 올 상반기 기준 50% 이상 더 많은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시장과 마찬가지로 소비자들의 고급 트림 선호도가 높아 상위 두 개 트림이 유럽 XM3 E-TECH 하이브리드 전체 판매의 90% 가까운 비율을 점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출시 초기부터 유럽 전문가 및 실구매자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지난해 스웨덴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드의 하이브리드 모델 종합평가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 △볼보 V60 B4 △폭스바겐 골프 1.0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등을 누르고 최고 점수를 얻었다. 

이후 영국 온라인 자동차 판매사이트 오토 트레이더가 지난 6월 발표한 2022년 뉴 카 어워즈에서도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렉서스 RX 450h 등의 경쟁차량을 제치고 실제 구매자가 꼽은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글로벌 프로젝트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가 개발을 주도한 XM3는 정통 SUV의 디자인 비율과 세단의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콘셉트의 쿠페형 SUV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됐으며, 에너지 효율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까지 모두 균형 있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도심 일정 구간에서는 EV 모드 주행도 가능하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유럽 WLTP 복합연비는 20.4㎞/ℓ이며, 국내 기준 적용 시 유럽 대비 80~85% 수준 연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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