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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美 부통령 29일 방한...尹, 한미관계 강화 논의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우려도 전달 예정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9.08 08:43:30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9일 방한 예정인 카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접견할 예정이다.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우리나라의 방한이 예고되면서 우리 정부는 공급망 재편 등 경제안보 위기를 풀기 위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접견에서 윤 대통령은 한미관계 강화 방안을 비롯해 △북한문제 △경제안보 △주요 지역 및 국제혀안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은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 공식 방한 이후 약 4개월만이자 미국 부통령으로서는 2018년 이후 4년반 만에 방한하는 것"이라며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양국 정부의 굳건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 방한에 따라 우리 정부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한국산 전기차가 미국 시장에서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윤석열 정부의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 등 북한 핵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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