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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내일 새벽 '아이폰14' 공개…'미니' 사라진다

프리미엄 제품 강화…애플워치8·에어팟 프로2도 선보일 듯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2.09.07 14:14:46
[프라임경제] 애플이 내일 새벽 하반기 신제품을 공개한다. 업계에서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4'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워치8', '에어팟 프로2' 등 웨어러블 신제품들도 대거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폰은 기존 4종의 라인업 중 '미니' 모델이 사라지고 '플러스' 모델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8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 소재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4', '애플워치8'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 애플


아이폰14는 보급기인 미니 모델이 빠지고 △프로 맥스 △맥스(플러스) △프로 △일반형 등 4가지 모델로 구성해 프리미엄 라인업에 힘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엄 제품에 힘을 주면서 가격도 크게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아이폰14 기본 모델은 가격이 전작과 동일하나, 프로와 프로맥스 가격(128GB 기준)은 각각 1099달러(약 152만원), 1199달러(약 166만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작보다 100달러씩 인상된 가격이다. 

프로 버전 모델에는 더 성능이 좋은 카메라와 동영상,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A16칩이 탑재된다. 아이폰13과 동일한 A15 칩을 탑재하는 맥스와 일반형 모델은 가격이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아이폰14 시리즈 국내 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점쳐진다. 이는 올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발표하면서도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 삼성전자(005930)와 대비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공개한 갤럭시Z플립4 가격은 999.99달러, 갤럭시Z폴드4 가격은 1799 달러부터 시작하도록 책정해 작년과 같은 수준의 가격을 유지했다.

WSJ은 올해는 부품 비용 상승과 소비자 구매력 저하로 가격 책정이 더 어려워졌지만, 사람들은 고급폰에 돈을 쓴다며, 특히 미국 통신사들이 더 많은 고객을 5G로 이동시키기 위해 싸우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값비싼 전화를 더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이폰과 함께 애플워치8 시리즈와 에어팟 프로2도 함께 공개될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애플워치8 시리즈는 △일반모델 △SE △프로 등 3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워치8에는 새로운 프로세서 'S8' 칩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 모델은 기존보다 약 7% 더 큰 화면을 탑재할 것으로 점쳐진다.

애플워치8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애플워치8 프로의 출고가가 900달러(약 121만원) 내외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어팟 프로2는 자체 적응형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갖춘 새로운 H1 칩이 탑재돼 성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전작 출시가인 249달러(약 34만원)와 같거나 20~50달러(약 2만8000~7만원)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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