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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내앱] "명품도 OK, 비대면 세탁 배송" 런드리고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2.09.05 16:57:10
[프라임경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앱)을 일일이 다운로드하기엔 귀찮고 용량만 차지한다. 이러한 '귀차니즘'을 조금 덜어주고자 기자가 대신 사용해 봤다. '내손내앱(내 손으로 다운로드하고 내가 사용해 본 앱)'을 한 주에 하나씩 소개한다. 

명품 옷을 세탁하는 방법도 잘 모르겠고 세탁소에 가기도 귀찮아 세탁을 미루던 중 '런드리고'를 알게 돼서 사용해 봤다.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앱 '런드리고'. ⓒ 구글 플레이 스토어 캡처


런드리고는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탁물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배송하며 수선 서비스도 가능하다. 

먼저 빨래 수거 신청을 하기 위해 '자유이용 서비스'와 '월정액 서비스'를 선택해야 하는데, 월정액 서비스는 안심 정찰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기자는 자유이용 서비스를 선택했다. 

자유이용 서비스와 월정액 서비스 중 선택이 가능하다. ⓒ 런드리고 앱 화면 캡처


기자는 명품 브랜드 옷을 세탁하기 위해 앱 내 수거요청 페이지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요청했다. 프리미엄 지정 브랜드는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이며 검수 단계에서 프리미엄 세탁물로 자동 분류된다. 세탁 완료 후 프리미엄 가격표를 기준으로 과금된다. 

신청 시 세탁주의, 얼룩케어 등 세탁 요청사항도 따로 기입할 수 있었다. '목 깃부분 케어'를 요청사항에 적었다. 

지난달 28일 밤 10시 이전에 세탁물 수거 신청을 완료했다. 빨래 수거함인 '런드렛'에 세탁물을 담아서 문 앞에 내놓아야 하는데 첫 수거 신청이라서 쇼핑백에 루이비통 가디건을 담아서 내놨다. 이때 정확한 서비스를 위해 쇼핑백에 '런드리고+세탁물명'을 쇼핑백 위에 표기했다. 

프리미엄 의류 검수 과정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런드리고 앱 화면 캡처


29일 오전 12시경 세탁물 수거가 완료됐다고 카카오톡 알림이 왔다. 군포에 위치한 런드리고의 메가 팩토리에 도착한 가디건은 세 차례의 검수를 거친다. 실시간으로 앱에서 정밀 검수 과정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안심이 됐다. 

런드리고는 업계 최단 시간 세탁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밤 10시 전에 신청하면 다음날 깨끗해진 세탁물을 문 앞에서 받아볼 수 있다. 다만, 기자는 명품 브랜드 의류를 맡겨서 이틀이 걸렸다. 

31일 오전 12시경 세탁물이 라이트백에 담겨 문 앞에 안전하게 배송됐다. 가디건은 부직포 소재의 세탁 커버에 별도 포장돼 있었고, 20여년 경력의 마스터 서명이 적힌 택도 함께 있었다. 세탁물마다 전문가 1인이 전담해 세탁의 전과정을 진행하고 완료 후 담당 마스터 실명의 인증 마크를 제공하고 있어 믿음이 갔다.

배송이 완료되고 몇 시간 뒤 앱에 등록된 카드로 세탁비가 결제됐다. 안심 정찰 가격표에 의해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추가 요금 부담이 없었다. 

다만, 런드리고는 서비스 가능 지역이 한정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현재 서울 전지역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하다. 

기자의 점수: ★★★★☆

기자의 한줄평: 배달원과 약속하는 번거러움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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