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넥슨(대표 이정헌)이 '제7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NYPC)'에 총 5300명이 참가 신청, 지난 8월 중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Round 1'과 ''Round 2'를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는다. ⓒ 넥슨
올해 NYPC는 넥슨의 개발 노하우가 담긴 차별화된 문제와 참가자들의 도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세분화된 대회 방식이 코딩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에게 기대감을 높여 응시자 수가 지난 2018년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5000명을 넘었다.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 간 절대평가로 시행된 'Round 1'은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 인기 게임 IP를 활용한 다양하고 참신한 문제가 출제됐고,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총 1600명이 'Round 2'에 진출했다.
이어 'Round 1'을 통과한 NYPC는 지난 8월28일과 9월3일 양일 간 제한 시간 내 문제 풀이 형식으로 진행된 'Round 2'에서 총 60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으며, 이들은 오는 10월29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오프라인으로 본선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NYPC는 프로그래밍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도 재미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코딩 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코딩을 좋아하는 참가자들의 열정에 상응할 수 있또록 오는 10월 열릴 본선 대회를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