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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의원 '남부내륙철도' 지연…선제적 '입찰 변경' 주문

강 의원 "국토부 2027년까지 철도 인프라 완료될 수 있도록 치밀한 사업관리" 당부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2.09.02 10:41:39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예결특별위원회 진주시·을)은 2일 '2021 회계연도 결산심사'에 참석해 국토교통부를 대상으로 '남부내륙철도의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주문했다.

강민국 의원이 남부내륙철도 지연을 우려해 국토부에 2027년 철도 인프라 구축을 주문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강민국 의원실이 국토부에 제출받은 '남부내륙철도 공사 현황'에는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가 올해 2월 남부내륙철도의 공사 구간별 난이도, 규모를 고려해 1공구부터 10공구까지 구간별 발주 금액과 입찰 방법, 낙찰자 결정 방법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의결 결과 1‧9‧10공구는 설계와 시공을 일괄입찰하는 턴키방식이고, 2공구부터 8공구까지는 설계‧시공 분리입찰 방식이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분리입찰 방식의 2공구부터 8공구까지 종합심사를 통해 공사 업체가 최종 선정된 데 반해, 턴키 방식의 1공구와 9공구는 업체 단 한 곳의 단독 입찰로 앞서 세 차례나 유찰돼 현재 네 번째 공고가 진행 중이라는 것이다. (10공구 2023년 3월 입찰 예정)

특히 최근 남부내륙철도 외에도 △국도 77호선 고창 해리-부안 변상 도로건설공사 △국도 2호선 신안 비금-암태 도로건설공사 등 턴키 방식의 공사에서 '단독 입찰'로 유찰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할 때 '남부내륙철도 4차 공고' 역시 유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민국 의원은 "남부내륙철도가 최근 잇따른 공사 유찰로 공사 지연이 우려된다"며 "현재 진행 중인 4차 공고도 유찰될 경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입찰 방법 변경'을 검토하는 등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남부내륙철도는 고속철도 서비스 소외지역인 서부 경남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이라며 "당초 계획대로 2027년까지 철도 인프라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국토부 차원에서 치밀한 사업관리를 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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