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남해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남해군이 피해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며, 양식어장 주변 적조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가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미조해역을 예찰하고 있다. ⓒ 남해군
특히 남해군은 지난 31일 오전 적조발생 해역(상주·미조)에 대형 전해수살포기 1대를 긴급 투입해 초동 확산 방지를 위한 황토 살포 작업을 진행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남해군은 긴급 초동 대응에 이어 남해 연안 전체 해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적조 발생상황을 SMS와 밴드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어업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양식어장에 대한 산소공급, 사육 밀도조절, 사료공급량 조절 등 어장관리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적조 생물의 성장에 적합한 수온과 염분 범위 내에 있어 당분간 적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의한 간접영향으로 강풍에 의해 연안에 밀집돼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남해군 관계자는 "어업인 스스로도 어장관리와 액화산소 등 개인별 대응장비를 가동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달라"며 "제 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미조 해역 예찰 활동에 동참해 적조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태풍 북상에 따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