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로나19 재확산, 인플레이션 확대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향후 경쟁력 있는 신차와 내실 있는 판매 최적화 전략 등으로 시장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다양한 경영 불확실성에서 자유롭지 못한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는 8월 판매실적을 공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아는 지난 8월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차는 수출에서만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 6월에도 기아는 2020년 10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부정적 이슈들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음에도 현대차와 달리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 8월 △국내 4만9224대 △해외 28만5570대를 포함 전 세계시장에서 총 33만479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5% 감소, 해외 판매는 14.7% 증가한 수치다.
또 기아는 △국내 4만1404대 △해외 19만8483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한 23만 9887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각각 국내는 1.0% 증가, 해외는 12.6%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국내시장에서 현대차의 세단은 △그랜저 4606대 △쏘나타 4332대 △아반떼 2406대 등 총 1만1356대가 팔렸다. 또 RV는 △팰리세이드 3269대 △싼타페 2534대 △투싼 1962대 △아이오닉 5 1998대 △캐스퍼 3302대 등 총 1만5164대가 판매됐다. 포터는 7792대, 스타리아는 2957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338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2422대 △G80 3080대 △GV80 1493대 △GV70 2004대 △GV60 260대까지 총 9617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기아의 차종별 실적을 살펴보면 스포티지가 3만9,281대로 글로벌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6097대, K3(포르테)가 1만9776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지난 8월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5674대의 쏘렌토가 차지했다.
승용 모델은 △K8 4257대 △레이 2836대 △K5 2155대 △모닝 2153대 등 총 1만2960대가 판매됐으며, 쏘렌토를 비롯한 RV 모델은 △카니발 4535대 △스포티지 3873대 △셀토스 3610대 등 총 2만2799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389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645대가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