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과 국제진품관리협회(협회장 석인수, 이하 협회)가 메타버스 전시회 관련 MOU를 체결했다.
올림플래닛과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상 전시회·메타버스 전시회 △백화점·호텔·기업에서의 작품 전시 △NFT 작품 등을 통한 추가 이익 창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림플래닛은 이번 MOU와 함께 최근 국내 대표 아트페어인 '2022 대구블루아트페어'에서 국제진품관리협회 주관의 아트 메타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 올림플래닛
먼저 올림플래닛은 메타버스 전시장 빌드 및 작품 전시, NFT 발행 등의 업무를 중점적으로 협력하고, 협회는 작품 원본의 인증과 검증 프로세스 외 기타 이벤트 연계, 블루아트페어 운영위원회는 함께 전시를 진행할 작품과 화랑을 연계하는 형태로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석유진 협회 팀장은 "업무 협약을 통해 올림플래닛과 협조해 메타버스 전시회 등을 선보이고 작품의 원본 인증 및 검증 프로세스까지 도맡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타버스 전시회에서 작품의 위조를 방지하고 안전한 거래가 이뤄지도록 지원해 온·오프라인의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고, 참여하는 화랑 및 작가들에게 상시로 다양한 N차 판매 연결을 통해 수익을 도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사장은 "이번 메타버스 전시회 관련 업무 협약을 통해 국제진품관리협회와 함께 미술시장의 메타버스 도입에 적극 협조하고 미술시장의 문턱을 낮춰 일반인들이 예술작품을 보다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미술 시장 영역의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안 부사장은 "올림플래닛은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미술관, 아트페어, 아트갤러리 등에서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미술시장 메타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사람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7년 10월 설립한 국제진품관리협회는 비영리법인으로 미술계에서 화랑과 작가들의 이익을 도모하고 위조를 방지하는 데에 뜻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