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매수이 제시됐다. 대우증권은 10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0원'의 투자의견을 냈다.
대우증권은 "경기 하강기에도 분기별 5,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고 현금흐름도 꾸준히 개선될 수 있어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될 전망"이라면서 "09년 기준 PBR 1.0배의 현재 주가는 모든 악재를 고려하더라도 지나친 저평가"로 분석했다. 또 예상되는 악재가 대부분 노출된 상황에서 바닥 심리는 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9일 나온 2분기 실적 발표에 대해서도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저조한 출하량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가이던스를 상회한 원가절감, 긍정적인 환율 효과 등으로 견조한 매출 증가세와 수익성을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디스플레이 경기 방향성에 대해서도 지나친 비관은 금물"이라면서 "모멘텀 바닥이 멀지 않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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