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동산 경기 하락 영향으로 대구지역의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축소됐다.
한국은행 대구경본부가 30일 발표한 '2022년 6월 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여신 동향'에 따르면, 6월 말 수신 잔액은 256조 8195억원으로 전달 대비 8975억원이 증가했다.
그러나 예금은행의 저축예금과 기업자유예금 등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증가 폭은 전달(+3조 7572억원)보다 크게 축소됐다.
6월 말 여신 잔액은 233조 5257억원으로 전달 대비 1조 4874억원이 증가했다. 여신 역시 기업 대출과 가계 대출 모두 감소세를 보이면서 전달(+1조 8008억원)보다 증가 폭은 축소됐다.
또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5월 1366억원→6월 239억원)이 축소된 가운데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신용대출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가계대출도 감소로 전환됐다.
한편, 비은행 기관 가계대출은 전달 대비 소폭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