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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변경' 추진 쌍용차, 유력 후보는 'KG쌍용모빌리티'

9월1일 곽재선 KG그룹 회장 취임식…로고·엠블럼 교체시기는 미정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2.08.29 16:46:12
[프라임경제] 최근 KG그룹의 쌍용자동차(003620) 인수가 확정된 가운데, KG그룹이 쌍용차의 사명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KG쌍용모빌리티'가 새로운 사명으로 가장 유력하다.

2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KG그룹이 쌍용차의 사명을 'KG쌍용모빌리티'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곽재선 KG그룹 회장의 KG쌍용모빌리티 회장 취임식이 오는 9월1일 열릴 예정이다.

특히 취임식에서는 쌍용차가 KG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편입되는 것을 기념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명인 KG모빌리티의 사기 전달식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KG그룹이 쌍용차의 사명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쌍용자동차


다만, 당장 쌍용차의 로고나 엠블럼 등을 교체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사명을 변경하려면 이사회 결의·주주총회 소집·등기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 로고 등의 교체에 1000억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 탓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를 검토할 수밖에 없어서다.

한편,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26일 관계인집회를 열고 쌍용차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이날 진행된 관계인집회에서는 법정 가결 요건을 월등히 상회하는 동의율인 회생담보권자조의 100%는 물론 △회생채권자조의 95.04% △주주조의 100%의 동의로 회생계획안이 가결됐다.

회생계획안 인가에 따라 쌍용차는 2020년 12월 회생절차 신청 이래 약 1년8개월 만에 회생절차를 조기종결 할 수 있게 됐다. 쌍용차는 앞으로 회생계획안을 토대로 회생 채무 변제 완료 후 오는 10월 중 기업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회생계획안이 인가된 만큼 향후 회생계획에 따라 회생채무변제, 감자 및 출자전환 등 회생계획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재무건전성과 자본구조가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경영활동도 더욱 활성화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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