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여름 바캉스 후 시작된 탈모 ‘왜!’

 

김경희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8.07.09 11:04:24
[프라임경제] 피서에서 만난 ‘탈모’ 가을이 오기 전에 치료해야

   
습도가 높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많은 사람들은 피서지로 시원한 바닷가나 야외 수영장 등을 찾는다. 그러나 여름철 바닷가와 야외수영장 등에서 두피•모발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않았다가 탈모가 생기거나 심해져 돌아오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탈모드 대구달서점 우리들의신경외과 김정득 원장은 “여름 피서철이 끝나는 시기에는 갑작스럽게 탈모가 생기거나 상태가 더 심해져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는데, 피서지의 강한 자외선과 바닷물에 의해 두피와 모발이 자극을 받아 발생한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두피에 악영향을 미쳐 모공이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각질이 쌓여 모공이 막히는 현상이 생긴다. 모공이 막히면 영양분 공급이 어려워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높은 기온으로 늘어난 땀과 피지도 두피 각질과 뒤섞여 모공을 막아 지루성피부염과 같은 피부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두피에 생긴 염증은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소금기 가득한 바닷물도 모발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된다. 바닷물에는 염화나트륨, 염화마그네슘 등 소금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이는 두피에 강한 자극을 줄뿐만 아니라 삼투압 현상(농도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가는 현상)을 일으켜 모발의 영양분이 빠져 나가도록 한다. 결국 모발을 둘러싸고 있는 막이 파괴돼 모발이 건조해진다.

또한 수영장 물 속의 화학성분도 두피와 모발에 악영향을 미쳐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하도록 한다.

김정득 원장은 “피서가 한창인 7-8월에는 1년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기지만 바닷가와 야외수영장에서는 그늘이 부족해 강한 자외선을 그대로 받을 수밖에 없다”며 “바닷가나 야외 수영장으로 바캉스를 다녀온 후 유난히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 같다면 탈모를 의심하고 서둘러 병원을 찾아 탈모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탈모치료 ‘8주 집중치료 프로그램’으로 가능

바캉스 후 생긴 탈모는 서둘러 치료하는 것이 현명하다. 차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에는 두피가 건조해져 각질이 증가한다. 또 가을에는 일시적으로 탈모의 원인인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늘어나 탈모가 일어나기 쉬워 여름철 두피와 모발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을철 탈모를 막는 지름길이다.

탈모드 대구달서점 우리들의신경외과에서는 ‘8주 집중치료 프로그램’으로 탈모를 치료하고 있다. 8주라는 짧은 시간 안에 탈모를 치료할 수 있는 프로그램. 치료기간이 짧아 여름 바캉스 후 생긴 탈모를 가을이 오기 전까지 치료할 수 있다.

8주 집중치료 프로그램은 두피현미경 사진과 전문의와의 상담, DNA(유전자) 검사, 모발 중금속 검사 등으로 탈모의 원인을 분석하고 원인과 상태에 따라 치료하게 된다.

8주 집중치료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1단계 프로그램은 4주 동안 실시된다. 탈모 유발원인을 제거하고 두피 환경 개선, 두피세포를 활성화시킨다. 두피 속에 남아있는 각질을 제거하는 산소-제트 스케일링 치료, 두피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온열 치료 등으로 진행된다.

2단계는 모발성장을 촉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모근 강화 영양치료를 통해 신생모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다. 모발성장을 촉진하는 약물을 두피에 직접 주사하는 메조테라피 시술, 모근을 강화하고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는 세포영양치료, 레이저 세포안정화치료 등이 있다.

김정득 원장은 “탈모 치료 중에는 병원에서 알려주는 방법대로 두피 마사지를 하루 10회 이상 스스로 해주는 것이 좋으며 매일 샴푸해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