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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시설관리공단 환경직 유류비 횡령 '경찰 고발'

광산구가 공단 특정감사 과정에서 발견한 것처럼 소문 돌아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2.08.29 11:41:36

광산구-광산구시설관리공단 전경.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에서 유류비 횡령사건이 발생해 경찰에 고발됐다.

이 과정에서 광산구가 공단의 "특정감사 과정에서 발견했다"라는 잘못된 소문이 돌아 광산구와 공단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광산구와 공단에 따르면 공단에서 유류비 관련 업무를 살펴보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해 점검한 결과 유류비 담당 환경직 2명이 수차례 유류비를 횡령한 것을 발견하고 광산경찰서에 고발했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달 중순 유류비 관련 업무를 살피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해 점검한 결과 유류비 담당 환경직 2명이 수차례 유류비를 횡령한 것을 확인하고 광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횡령 시기와 금액, 또 다른 횡령자가 없었는지 경찰 조사에서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환경직은 청소차량 외 일반차량에 주유를 공급한 것처럼 관련 서류를 조작했지만, 그 차량은 주유 당일 운행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그 사실이 드러났다.  

공단에서는 이 환경직이 경유를 기름통에 받아 보관해 놓았다가 자신의 차량 등에 주유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광산구가 공단에 대한 특정감사 과정에서 발견한 듯이 여러 억측이 나돌아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광산구청 내에서는 "공단의 특정감사 과정에서 큰 건을 발견했다"라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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