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는 10월 5G 확산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5G 특화망 기반 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주제로 2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제7차 디지털 국정과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생명빌딩에서 '5G 특화망 기반 융합서비스 활성화' 주제로 열린 '제7차 디지털 국정과제 현장 간담회' 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간담회에는 장비제조사·SI기업·통신사 등 5G 특화망 공급기업, 공공·민간 수요기관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5G 특화망 확산 전망을 공유하고,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5G 특화망 정책방안' 수립 이후 '5G 특화망 주파수 공급방안' 발표, '5G 특화망 지원센터' 설립 등을 통해 특화망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올해 5G 특화망 초기 시장 창출을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해 의료·물류·안전 등 8개 분야의 활용사례(레퍼런스)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신훈식 SK네트웍스 서비스 공공인프라그룹장은 '5G 특화망 국내·외 현황 및 확산 전망'을 주제로 민간에서 바라보는 특화망 기반 유망 서비스의 미래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제조 분야에서 로봇과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특화망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차원철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센터장은 '5G 기반 병원의 디지털 전환사례'를 주제로, 국제적으로도 주목받는 진료·환자서비스·물류 등 7대 분야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소개했다.
올해 실증사업을 통해 28GHz를 활용한 원격 의료교육 및 비대면 협진 서비스 실증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5G 특화망 확산을 위한 정책제언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기업 관계자들은 5G 특화망을 활용한 사업 방향을 밝히며, 5G 특화망 기반 융합서비스를 발굴·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생태계 활성화 차원에서 민·관 뿐 아니라 공급·수요기업 간 정보 공유를 통한 협력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는 환경 조성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박윤규 제2차관은 "오는 10월 발표되는 로드맵에는 단말생태계에 대한 내용과 앤드 유저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된 디바이스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며 "여기에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도 활용 방안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