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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 하반기 매출액 생산회복·납품증가 소폭 성장 기대

고객사 생산차질 영향, 2Q 영업이익 전년比 59%↑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8.26 07:46:32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26일 삼기(122350)에 대해 상반기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하반기에는 생산회복과 납품증가로 소폭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삼기

하나증권에 따르면 상반기 삼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반기 대비 7% 감소한 2760억원, 59% 증가한 86억원으로 고객사 생산차질 영향에 매출액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현대차, 기아, LG에너지솔루션 등 고객사향 생산회복과 납품증가가 기대된다"며 "원재료가 상승의 판가 전가도 이뤄지면서, 올해 연간 매출액이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외형성장과 함께 비용 요인들이 하향안정화되면서 연간 3.1%의 수익성이 예상된다"며 "이에 올해 삼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 증가한 5650억원, 흑자전환에 성공한 172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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