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친환경 건축자재 인기

 

이새미 기자 | lsm@newsprime.co.kr | 2008.07.09 09:47:56
[프라임경제]어린이 놀이터 등 실외 목재시설물에서 중금속이 유출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생활공간의 안전에도 구멍이 뚫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환경부의 조사 결과,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놀이터의 방부목재시설과 모래에서 기준치의 수백 배에 달하는 중금속이 검출돼 환경뿐만 아니라 건강까지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중금속 폐해가 우려된다.

방부 처리한 목재에 쓰이는 방부제의 유해 중금속은 비에 맞으면 흙과 물로 흘러나와 환경뿐만 아니라, 우리의 피부나 호흡기를 통해 유입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아이들의 피부에 직접 닿는 방부목재시설에 목분과 고분자 수지를 결합∙성형해 만든 친환경 합성목재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천연목재의 질감을 살리면서 내구성, 내수성, 실용성을 개선한 반영구적인 신소재 제품이다.

합성목재는 건축용 목재의 수입을 대체하고, 재활용이 가능해 경제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인류의 산소공급원인 숲을 보호할 수 있어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친환경 합성목재 ‘클릭우드’의 심효섭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생기기 쉬운 아토피 등의 환경성 질환과 방부목재의 중금속 유출 유해성이 확인되면서 화학적 자극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제품이 힘을 얻고 있다”면서, “합성목재는 중금속 유출의 염려가 없고, 목재의 단점인 부식, 부패, 변형이 없으며 유성도막 처리와 보수 등의 사후관리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 건축자재시장의 블루 칩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망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