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337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1만337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08명으로 집계돼 넉달 만에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337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70만192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11만3002명, 해외유입은 369명이다.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 2만7032명 △서울 1만7722명 △인천 579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5만550명이 발생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경남 7892명 △부산 7164명 △경북 6422명 △대구 6307명 △충남 5241명 △전남 5081명 △전북 4533명 △광주 4140명 △충북 3811명 △대전 3661명 △강원 3329명 △울산 2555명 △제주 1634명 △세종 944명 등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566명으로 전날(573명)보다 7명 줄었다. 사망자는 108명 발생해 118일 만에 100명을 넘어섰다. 누적 사망자 2만6332명이다. 치명률은 0.12%다.
전국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5.8%(845개 사용)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43.4%(539개 사용)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67만185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510만1913명(인구 대비 87.9%)이다. 2차 접종자 수는 4466만4114명(인구 대비 87%), 3차 접종자는 3353만9624명(인구 대비 65.4%)이다. 4차 접종자는 누적 700만206명(인구 대비 13.6%)으로 확인됐다.